2021년 2월 17일 수요일

[번역]GB 수련생의 질문 "가끔은 그만두고 싶어요!"

 

GB 수련생의 질문 "가끔은 그만두고 싶어요!"

약 1년 조금 넘게 수련한 주짓수 수련생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썼다: "난 가능한한 정기적으로 BJJ 수업에 갔었다. 난 약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 심각하진 않다. 하지만 난 별로 나아지는게 없다고 느껴진다. 가끔은 좌절해서 그만두고 싶어진다!" 
그 수련생은 이 문제에 대해서 조언해 줄 것이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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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대부분은 - 그레이시 바하 도장의 최고 선수들 조차도 - 한번쯤은 이런식으로 느낀다. 그리고 당신이 보라띠 이상이라면, 수년간의 수련 중 몇가지 정신적 및 육체적 슬럼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견딜것이다).
그래서, 좌절스런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아는것이 도움이 될 수있다. 그것은 우리가 무언가 어려운 것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때의 그 일부인 한시적인 슬럼프이다. 우리의 나아감은 곧지 않고, 꾸준히 올라야 하며, 중단되지 않는 궤도이다. 우리의 모든 수련에는 정체기도 있고 심지어는 퇴보 (예를 들면 부상이 지속되거나 직장/삶/학교에서 단기간 동안 매트를 벗어나야 한다고 요구하는 경우) 도 있다.
주짓수 수련자로서, 우리는 회복력을 발휘하는 것과 인내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그리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어려운 상황을 견디지 않는 삶에서 무슨 가치있는 것을 찾을 수 있겠는가? 주짓수도 다르지 않다.
또다른 미묘한 원인은 당신의 마음이 당신을 속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말인즉슨, 사실은 당신이 늘었지만, 진행도가 느려서 이런 작은 향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더욱이, 당신은 정규 수업 동료들과의 롤링을 하는 방법에 의해 당신의 진척도를 측정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당신은 그렇게나 잘했던 시저스 스윕을 더 이상은 적중시킬 수 없을 것이다. 최근엔 아마 당신의 방어는 비참하게도쉽게 패스 당하지 않나? 하지만 잊지말길... 당신 주위의 다른 수련생들 또한 꾸준하게 수련하고 늘고있다는 것을. 그들 또한 배우고 있으며 짧은 몇 달 전처럼 잡는 것이 쉽지 않다. 당신만이 그런게 아니란 것이다.
대부분의 주짓수 수련생들은 한번쯤은 좌절을 경험한다. 몇몇은 수업에 오지 않고 다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의 수업의 상급 띠들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느낀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그들도 정말 포기하고 싶다고 느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난 확신한다. 하지만 일시적이지만 강렬한 좌절의 기분은 곧 사라질 것이다. 그들은 단지 계속해서 수업에 나오고 수련에 대한 계기와 열정을 되찾을때까지 해냈다.
그리고, 난 당신이 조금만 더 참고견디면, 그 좌절의 기분은 지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명심하라, 그만둬도... 언제든 회복할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아주 공교롭게도 아주 사실적인 진부한 속담이 있다: "검은띠는 그저 그만두지 않은 흰띠에 불과하다."
See also: GB Technique: Straight Arm Bar Variations
Writer: Mark Mullen, Gracie Barra Black B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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